오늘 날씨 괜찮았나요?
기상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 최대 20cm의 눈폭탄이 예상되고, 시간당 적설량도 1~3cm에 달해 주민들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. 서울, 인천, 경기도, 강원도에는 폭설예보가 내려졌습니다.
예상되는 강설량 및 영향
- 서울, 인천, 경기 서해안은 9일과 10일에 3~8cm(많은 지역에서 10cm 초과 잠정)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
- 그 외 수도권 지역은 5~10cm(많은 곳에서 15cm를 초과할 수도 있음)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.
- 서울에는 9일 오전부터 밤까지 집중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.(이날 10cm 이상이 쌓이면 14년 만에 '1월 10cm 적설'이 된다.)
- 강원도 내륙과 산간지방, 충청북도 북부에는 5~15cm의 다양한 강설량이 예상됩니다.
- 남부지방은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내릴 수 있으며, 전라북도, 전라남도, 경북, 제주 등 그 외 지역도 다양한 예보가 있습니다.
날씨 역학 및 조건
- 대륙 고기압과 이동 고기압 사이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
- 북쪽의 찬 공기(영하 30도 이하)가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눈구름이 많이 형성됩니다.
- 수도권에는 9일 이른 아침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, 오전과 오후에는 서울에 시간당 1~3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
-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내륙, 산간지방에 폭설이 내리겠습니다.
- 10일 오전부터는 강원도와 경북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.
온도 전망 및 안전 조치
- 9일 오전에는 영하 7도~1도 예상되는 등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.
- 낮 기온은 섭씨 1~9도에 이를 수 있어 영하의 날씨에는 교통안전의 필요성이 강조됩니다.
- 기상청은 영하의 기온에 폭설이 내릴 수 있는 위험성을 강조하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
강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
- 적설량은 남향 저기압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. 찬 공기가 더 남쪽으로 이동하면 눈의 집중도는 충청 남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.
- 현재 태평양 기온을 상승시키는 '엘니뇨' 현상의 정점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.
- 바닷물이 따뜻해지면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어 눈이 더 많이 내릴 수 있습니다.
- 강설예보시 기온이 0도 이상이면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. 엘니뇨 시즌에는 평년보다 더 많은 강수량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눈은 10일쯤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, 강원도 일부 지역은 11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수도 있습니다.
시민들은 폭설이 예상되는 동안 정보를 얻고, 잠재적인 혼란에 대비하고, 안전 조치를 우선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